영아돌연사 증후군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건강한 아기가 생후 1~4개월 사이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는 끔찍한 일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증상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영아돌연사 증후군이란?
2. 영아돌연사 증후군 원인과 증상
3.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법
1. 영아돌연사 증후군 이란?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은 12개월 미만의 아기가 아무런 질병이나 이상 징후 없이 수면 중에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SIDS는 영아 사망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며, 생후 6개월 이전에 90%가 수면 중에 SIDS로 사망합니다.
SIDS는 생후 2~4개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대부분 밤 10시~ 오전 10시 사이에 생후 1년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영아돌연사 증후군 원인과 증상
생후 2~4개월경에 대뇌피질이 발달하게 되어 호흡을 의식적이고 자발적으로 합니다. 하지만 일부 영아들에게서 자발적 행동을 미처 습득하지 못하고 수면 중 호흡에 이상이 있을 때 잠에서 깨어나거나 자세를 바꾸지 못하고 울지 못하면 발생합니다.
SIDS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측되는 요인으로는
-아기의 뇌가 호흡을 조절하는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기 뇌의 결함과 발육지연의 아기가 엎드려 자거나 이산화탄소를 마실 경우
-실내가 너무 더운 경우 아기의 체온 상승
-담배연기를 마실 경우 자는 도중에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상황
-임신전 건강관리에 소홀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영아
-출산 전후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저체중아 또는 조산아인 경우
-유전적 요인: 이 증후군으로 사망한 영아의 형제일 경우
SIDS의 증상
갑작스럽고 예기치 못하므로로 사망 전에 특별한 증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사망 시 아무런 질병이나 장애가 없는 것
-아무런 외상이나 질식의 흔적이 없는 것
-아기가 엎드려 자거나 배를 댄 자세로 발견되는 것
3. 영아 돌연사 증후군 예방법
-아기를 등 대고 똑바로 눕혀 재우기
아기가 엎드려 자면 코와 입이 베개에 막혀 숨을 쉬지 못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흡연하지 않기
담배 연기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입니다. 임신 중에도 담배를 피우면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금연을 합니다.
-아기가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주의하기
아기가 덥게 되면 숨쉬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아기의 방 온도를 20~23도로 유지하고, 아기가 너무 덥지 않도록 옷을 적당히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침대에는 베개, 담요, 장난감 등 물건을 두지 않기
아기의 침대가 푹신하거나 주위에 물건들이 있으면 위험하며 이불을 덮어주지 않고 수면옷을 입힙니다.
-아기가 6개월이 되기 전까지는 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재우지 않기
아기가 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자면 부모의 이불이나 자면서 움직임으로 인해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노리개 젖꼭지는 SIDS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리개 젖꼭지는 아기의 혀를 앞으로 밀어주어 기도를 막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바닥에 등 대고 재우기' 캠페인을 실시한 후에 영아돌연사 증후군이 50% 이상 감소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위험요인을 줄이고 예방법을 실천하면 영아돌연사 증후군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