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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철분결핍성 빈혈검사 꼭 필요한 이유

by 꿈꾸는 뵈뵈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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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철분결핍성 빈혈 증상과 철분제를 먹여야 하는 이유 알아보기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아기 체내의 철분이 모두 고갈되는 시기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하고 7~8개월 무렵에 증상이 보인다면 철분결핍성 빈혈검사를 하여 철분제를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아기의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므로 아기의 성장발달에 중요합니다.

 

 

 

 

 

 
 

목차

1. 아기 철분결핍 시 증상

2. 아기 철분결핍성 빈혈 검사

 

 

1. 아기 철분 결핍시 증상

 

영유아기 때 밥을 잘 안 먹는 아기들에게 나타나며 1~2세에 5.3%, 3~4세 1.1%로 꽤 많은 아기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생후 6개월까지는 태어날 때 엄마에게서 받은 저장된 철분으로 유지하지만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후부터는 이 철분이 고갈되어 쇠고기(붉은색고기)를 먹이면서 부족한 철분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특히 체중이 증가하는 11~16개월에는 소아 빈혈이 많아지는 시기이며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이 부족해지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철분부족시 증상

  • 자주 보채고 늘어짐
  • 잘 먹지 않음(이유식은 먹고 분유나 모유를 안 먹을 경우)
  • 잠투정 증가, 자다가 자주 깸.
  • 뇌발달 저해로 인한 발달지연
  • 주의력 산만 (ADHD 소견)
  • 집중력 저하
  • 편식이 심함
  • 눈꺼풀 아래, 발바닥이 창백함

 

 

2.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체구가 작은 아기는 뱃구레가 작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으며,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 아기는 주기적으로 철분결핍성 빈혈검사를 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체구가 원래 작은아기

태어날 때부터 몸무게가 또래 아기들 100명 중에 5~10번째인 아기인데, 이유식을 먹으면서도 지속적으로 5~10번째를 유지한다면 그 아기는 그냥 체구가 작은 아기입니다.

 

따라서 체구가 작은 아기에게 억지로 먹일 것이 아니라 아기가 먹는 양만큼 먹인 후에 철분결핍성 빈혈검사를 하여 수치가 정상에 못 미친다면 철분제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APP)에서는 아기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6~12개월 아기는 최소 11mg 이상의 철분섭취를 권장합니다.

 

 

 

3. 아기 철분결핍성 빈혈검사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철분 부족증상이 보인다면 보건소에서 아기의 손가락에서 피를 한 방울 뽑아서 빈혈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헤모글로빈 정상수치는 11g/dl ~16.5g/dl

- 철분제 먹어야 할 경우는 11g/dl 이하

 

증상만 보고 철분제를 먹이는 것은 위험하며 철분이 과잉되면 변비, 위장장애가 생겨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통해서 의사가 처방한 철분제를 먹입니다.

 

보건소의 빈혈검사에서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는 종합병원에서 주삿바늘로 채혈하여 정밀검사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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