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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받는 검사와 임신 후 받는 검사 시기

by 꿈꾸는 뵈뵈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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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 받는 검사와 임신 후 받는 검사 시기 알아보기

 

 

임신 징후를 느끼면 바로 산전 초기 검사를 받아서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예방해야 합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임신 전에 반드시 받을 검사와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임신 전 받는 검사

2. 임신 후 받는 검사와 시기

3. 임신 중 문제가 되는 병

 

 

 

1. 임신 전 받는 검사

 

임신을 준비한다면 미리 검사를 받아 약물치료나 접종을 하여 건강한 임신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빈혈 검사

임신 전 철분 수치가 정상이었어도 임신 후 빈혈이 생길 수 있으니 평소 빈혈이 있거나 다이어트를 했다면 더욱 주의하여 빈혈예방 치료를 받습니다.

 

◇ 간염 검사

항체와 항원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한 후 필요하다면 기간을 두고 여러 차례 접종을 하게 되며 접종 중에도 임신은 가능합니다.

 

◇ 풍진 검사

백신을 접종한 후 3개월이 지나야 항체가 생기므로 임신하기 3개월 전에는 풍진 검사를 받고 백신을 맞은 후 3개월 동안은 피임을 해야 합니다.

 

◇ 매독 혈청 검사

임신부가 매독에 걸리면 태아가 선천성 매독증후군에 걸려 유산이나 사산할 수 있고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임신부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모자보건법에는 임신 전이나 임신 14주 이내에 의무적으로 매독 검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오면 부부가 함께 치료해야 하며 완치될 때까지 피임합니다.

 

◇ 자궁경부 바이러스 검사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다 1회 국가 무료 검진을 받습니다.

 

 

2. 임신 후 받는 검사와 시기

 

임신 징후를 느끼고 병원을 방문하는 시기는 대개 임신 6~7주 무렵이며 이 시기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장 박동을 확인하면 첫 산전 검사를 합니다.

산전 초기 검사는 필수로 받아야 하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병과 감염 여부를 판별합니다.

이 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태아에게 병을 옮기거나 특정 질환을 평생 유전 시킬 수 있으며 심하면 태아가 사망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특히 매독과 풍진은 태아의 발육과 생존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에서 발병 빈도가 높은 간염은 신생아에게 전염되므로 발견 즉시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 임신 첫 검사 ]

1. 소변 검사

소변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와 임신부에게 당뇨와 단백뇨가 있는지와 신장, 방광, 요도의 감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융모성선자극호르몬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며 임신 중독증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주의점 : 정확한 소변검사를 하려면 처음 나오는 20~25cc 정도의 소변은 버리고 , 그 이후에 나오는 소변을 종이컵 1/4 정도 받습니다. 검사 전에는 당 수치를 높이는 콜라나 주스등은 먹지 않으며 물도 너무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2. 체중과 혈압 측정

임신 중 체중의 변화는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중요하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혈관기능의 변화로 혈압 이상이 일어나기 쉽고 특히 혈압이 높아지면 임신중독증과 직결되므로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임신중독증 : 부종, 단백뇨 등으로 임신기간 내내 힘들게 보내게 되고 치료도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첫 검사 때 혈압을 기준으로 이후 꾸준히 혈압의 측정 수치를 비교하며 관리합니다.

 

3. 의사 문진

의사가 임신부에 대한 정보 확보를 위해 마지막 생리일, 첫 생리 나이, 약물 복용 여부, 유산이나 조산 경험 여부, 선천성 질환이나 지병 유무를 질문합니다.

임신부의 나이가 만 35세 이상이면 염색체이상과 기형아 발생률이 높아지며 엄마의 선천성 기형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확률은 2~4% 이고, 아빠의 선천성 기형이 영향을 미칠 확률은 1% 정도입니다.

 

4.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

자궁경부암은 임신 중에도 발병할 수 있으며, 출산 후 많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하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검사를 받은 지 1년이 지났다면 임신초기에 자궁경부에 이상 소견이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5. 혈액 검사

임신부의 팔에서 5~10cc 정도의 채혈을 하여 혈액형을 확인하고 질병 유무를 진단합니다.

(검사 결과는 종합병원이나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는 1일 , 개인병원에서는 3~4일 정도면 알 수 있음)

 

 - Rh 인자

임신부와 태아가 모두 Rh+ 이거나 Rh- 이면 괜찮지만 서로 다를 경우 태아가 태내에서 사망하거나 태어난 직후 황달이 심해져 뇌성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 풍진 항체 검사

임신 12주 이내에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백내장(혹은 녹내장), 청력 장애, 심장 질환, 발달 장애 등 심각한 기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임신 전에 항체 유무 검사를 받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 간염 항체 유무

B형 간염 보균자이거나 현재 간염을 앓고 있다면 출산 과정에서 혈액이나 분비물등을 통해 신생아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큽니다.

간염 바이러스는 임신부의 체력을 떨어뜨려 태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출산 후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을 접종해야 합니다.

 

이외에 의사의 촉진과 시진, 질식 초음파 검사 가 있음.

 

[ 보건소에서 받는 검사와 시기 ]

◇ 임신 4~6주

임신 반응 검사, 임신 초기 검사( 빈혈, 간염, 매독, 에이즈 등)

 

◇ 9주 이상

복식 초음파검사. 태아 심음 확인

 

◇ 12주 이내

모성 검사 (혈액형, 빈혈, 신장, 소변, 간기능, B형 간염, 매독, 에이즈 등)

 

◇ 11~24주

기형아 검사

 

◇ 24~28주

임신성당뇨 검사

 

 

 

3. 임신 중 문제가 되는 병

 

  • 빈혈 : 태아의 성장을 저해하는 임신부까지 위험할 수 있다.
  • 심장병 : 심하면 조산 또는 사산의 원인이 되고, 최악의 경우 산모가 사망할 수도 있다.
  • 고혈압 : 저체중아를 출산하거나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쉽다.
  • 저혈압 : 임신 중에는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당뇨병 : 임신중독증에 걸리거나 태아의 이상, 정상 분만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 만성 신장염 : 임신을 하면 신장의 부담이 커져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 자궁근종 : 근종이 커지거나 근종 부위에 태반이 착상할 경우 태아나 임신부가 위험할 수 있다.
  • 간염 : 입덧을 심하게 하거나 임신중독증에 걸리기 쉬우며, 간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 결핵 : 출산 후에 악화되기 쉽고 신생아에게 감염될 위험이 있다.

 

[ 추가로 검사를 요하는 경우 ]

산모에게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성병도 태아에게는 조산, 기형, 유산등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성병 유무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에이즈, 클라미디아 검사는 모든 임신부에게 추천하며, 임질 등 기타 성병의 경우 위험 가능성에 대해 담당의사와 상담한 후 검사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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