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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설관 낭종 증상과 치료방법

by 꿈꾸는 뵈뵈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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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성장과 지능발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아기가 태어나면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를 받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꼭 같이해야 합니다.

아기의 성장과 지능발달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영 유아 시기에 나타날 수 있고 성인이 돼서도 발견될 수 있는 갑상설관 낭종은 무엇인지 원인과 증상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아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란?

2. 아기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3. 아기의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4. 갑상설관 낭종이 발견된다면?

 

 

 

1. 아기 갑상선 기능저하증 이란?

 

갑상선은 목 앞 후두부에 있는 H자 모양의 작은 내분비선으로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서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것 또는 결핍된 상태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아이들의 성장과 지능 발달에 매우 중요하며 부족할 때는 갑상선 저하증, 과하게 분비될 때는 갑상선 항진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아기에게 문제가 되는 것은 갑상선 기능이 떨어지는 기능 저하증이며 4,500~7,500명 중 한 명의 아기가 태어나며, 되도록 빨리 엘 싸이록신이라는 합성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먹여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원인

-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 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아기에게서는 갑상선이 태내에서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거나 갑상샘호르몬 합성과정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아이의 몸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전혀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이 약을 평생 먹어야 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면 정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 아기 갑상선 기능저하증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리면 신생아 황달이 오래 지속되고 입을 항상 벌린 채 혀를 입 밖으로 내밀고 있으며 멍한 표정을 짓습니다.

또한 머리의 대천문이 열려있고 머리카락도 거칠고 배꼽탈장이 흔하고 변비도 잘 걸리며 잠도 잘 못 자는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도 또래에 비해 성장이 되지 않아 키도 작고 지능도 많이 떨어집니다.

 

 

3. 아기 갑상선 기능저하증 치료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증상이 나타나서 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면 이미 늦기 때문에 태어나는 산부인과에서 수유를 충분히 한 뒤 생후 일주일 정도 되었을 때 발꿈치 옆쪽에서 채혈하여 검사를 합니다.

 

채혈검사를 통해 혈액 내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하여 진단하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T4 또는 T3의 농도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아기의 성장 발달이 늦고 IQ도 많이 떨어집니다.

생후 3개월에 치료를 시작하면 평균 IQ89, 3~6개월에 치료를 시작하면 IQ 70, 7개월 이후 치료를 시작하면 IQ 54일 정도로 치료 시작하는 시기와 IQ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기의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정신지체, 작은 키의 원인이 되며 이미 지능이 떨어진 후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어도 지능이 회복되지 않으니 출생 후 2주 이내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를 받을 때 갑상선 기능저하증 검사를 시행하여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4. 갑상설관낭종이 발견된다면?

 

갑상설관낭종은 갑상선이 태아 때 혀의 뿌리 쪽에서 생긴 후 점차 목의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대부분 이 통로가 막히지만 이 것이 막히지 않아 빈 공간에 분비물이 차면서 낭종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이 낭종은 갑상선이 이동한 경로 어디든지 생길 수 있으나 설골이라는 뼈 주위에 가장 많이 생기며 입 안쪽 혀뿌리에 생기기도 하고, 갑상선이 목의 중심선을 따라 내려오므로 목의 정중앙에 잘 발생하며 감기등 염증으로 인해 물이 나오는 구멍이 목의 피부 바깥쪽으로 뚫려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

선천성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유전 질환은 아니며 낭종의 크기가 작거나 잘 만져지지 않는 위치에 있으면 평생 모르고 지내기도 합니다.

 

 

증상

목의 한가운데에 혹이 만져지는데 보통은 둥글고 단단하며 혀를 내밀거나 침을 삼키면 혹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혀 안쪽으로부터 세균이 칩입하여 감염되면 갑자기 붓고 통증이 생기며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간혹 터져 나오기도 하고 농루가 생기기도 합니다.

 

 

검사

턱 아래쪽 중앙부의 혹을 만져보고 혀뿌리 부위에 동반된 혹을 확인하기 위해 인후두 내시경을 시행합니다.

혹의 크기와 성질을 확인하고 정상 갑상선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CT(컴퓨터 단층 촬영)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시행하며 갑상선 스캔을 하여 갑상선의 위치를 확인합니다.

 

 

치료

갑상설관 낭종은 수술 제거가 원칙이며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를 먼저 시행한 후 수술을 하며 단순 적출 수술은 재발률이 20%나 되므로 낭종과 낭종부터 혀의 기저부까지 연결되는 관과 설골의 중심 부분을 잘라서 병변부위를 모두 절제해야 재발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낭종이 감염되면 혹의 크기가 커지며 종종 피부 밖으로 터져 나와서 상처를 만들 수 있으며 갑상설관 낭종의 약 1% 정도에서 갑상선암이 발생합니다.

 

 

아기 갑상선기능 저하증과 태아 시기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갑상설관 낭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기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는다면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아기가 태어나면 반드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야겠습니다.

 

요즘은 아기가 태어난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수치가 정상범위가 아니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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