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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돕는 호르몬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by 꿈꾸는 뵈뵈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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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돕는 호르몬의 종류와 역할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건강정보를 전하는 뵈뵈입니다. 출산을 위해서는 여러 호르몬의 제 각각의 역할이 중요한데요 출산을 앞두고 두려움이 있을테지만 출산을 돕는 호르몬이 순산을 도울거라 믿어요. 초능력같은 호르몬의 힘이 대단한데요 어떤 호르몬이 어떻게 돕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옥시토신

2. 프로스타글란딘

3. 코르티솔

4. 아드레날린

 

 

1. 옥시토신

 

 

옥시토신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출산시 자궁 수축을 촉진하여 아기가 태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 출산의 첫 단계인 자궁경부 개대와 두 번째 단계인 출산에 모두 관여합니다. 자궁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는 신호를 보내며 자궁 근육의 수축을 강하게 하고 지속시킵니다.

 

옥시토신의 분비가 너무 많으면 자궁 수축이 강해져서 산모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반대로 옥시토신의 분비가 너무 적으면 자궁 수축이 약해져서 출산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모의 상태를 고려하여 옥시토신의 분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중에는 옥시토신의 분비가 증가하며 출산을 돕는데 옥시토신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요인은 아기의 머리가 자궁경부에 닿는 것, 자궁경부의 확장, 분만 진통, 산모의 스트레스입니다.

 

옥시토신의 분비를 감소시키는 요인은 산모의 고통, 탈수, 피로, 불안입니다. 옥시토신의 분비가 충분하면 규칙적이고 강한 자궁 수축이 일어나 아기가 태어날 수 있지만 옥시토신의 분비가 부족할경우 자궁 수축이 약해지고 출산이 지연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옥시토신을 투여하여 자궁 수축을 촉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옥시토신은 출산뿐만 아니라 모유 수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유두가 자극을 받으면 분비되어 모유 분비를 촉진하므로 옥시토신의 분비가 충분하면 모유 수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2. 프로스타글란딘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의 수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며 임신 말기에 태반에서 분비되기 시작하여 출산을 유도합니다.출산할 때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 수축을 유발하고 자궁경부를 연화시키고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자궁 내막, 태반, 양막에서 분비되며,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신호를 전달합니다.

 

출산이 시작되기 전에 분비되기 시작하며, 출산이 진행됨에 따라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분비가 충분하면 규칙적이고 강한 자궁 수축이 일어나 아기가 태어날 수 있고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가 부족하면 자궁 수축이 약해지고 출산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출산이 지연될 경우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프로스타글란딘을 투여하여 자궁 수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과다하게 분비되면 자궁 수축이 심해져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시 분비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출산뿐만 아니라 월경, 배란, 자궁암 등 다양한 질환에도 관여합니다. 지방산에서 유래한 지질 대사산물로,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관여하며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또한, 태아 양막을 파열시키고, 태반을 분리시키는 역할도 하며 자궁 내막, 태반, 태아의 폐, 신장, 혈관 등 다양한 조직에서 분비됩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은 경구, 질 내, 정맥 주사 등 한 방법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과다하게 투여하면 자궁 수축이 심해져 산모와 태아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3. 코르티솔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출산 중에도 분비됩니다. 자궁 수축을 촉진하고, 태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산모의 면역력을 높여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태아의 성장을 저해하고, 산모의 고혈압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은 출산이 임박하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기 시작하며 자궁 수축을 촉진하여 태아가 태어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태아의 스트레스를 줄여 태아가 출산을 잘 견디도록 하며 태아의 폐를 자극하여 호흡을 시작하도록 합니다. 코르티솔은 태아의 폐에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생성을 도우며 태아의 폐를 성숙시키고 기관지와 폐포의 발달을 촉진시킵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분비되면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태아의 성장 저하와 산모의 고혈압, 당뇨병, 조산 태아의 저체중 태아의 사망과 관여되므로 출산 중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의사와 상의하여 코르티솔 수치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릴렉신

 

 

릴렉신은 임신 중과 출산 중에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자궁과 골반의 관절을 이완시켜 출산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황체 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분비가 촉진되며, 임신 중반기부터 점차 증가하여 출산 직전에는 최고조에 이릅니다. 릴렉신은 골반과 자궁 경부를 이완시켜 태아가 출산을 위해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며 임산부의 척추와 골반의 관절을 이완시켜 허리 통증과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 3개월경부터 분비되기 시작하여 임신 말기에는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릴렉신은 자궁의 근육을 이완시켜 자궁수축을 방지해서 태아가 자궁 내에서 편안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장을 도와주며 골반의 관절을 이완시켜 출산시 태아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릴렉신으로 인해 임신 중에 허리 통증, 골반 통증, 관절의 이완, 질 출혈, 빈뇨, 변비, 소화불량, 우울감 등이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대부분 출산 후에는 호전됩니다.

 

릴렉신은 출산 후 약 5개월 정도까지 분비되며, 산후조리시 몸의 관절이 약해져 있기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않도록 산후관리를 해야 합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뼈를 부드럽게 하여 출산 중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으며 임신 중 유방의 성장과 발달을 돕습니다.릴렉신 분비가 증가하면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관절통과 근육통이며 혈압이 낮아지고 붓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염분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릴렉신이 부족하게 되면 아기를 출산할 때 필요한 공간을 만드는데 문제가 생기고 출산이 어려워질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릴렉신의 분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콩, 두부, 두유, 견과류 등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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