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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반사 빨기 걷기 바빈스키 눈깜박임 반사 알아보기

by 꿈꾸는 뵈뵈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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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빨기 반사, 걷기 반사, 바빈스키반사, 눈 깜빡임 반사 알아보아요.

 

 

아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세상에서 부딪히는 상황들에 반사행동으로 감각을 익히고 성장을 위한 발달을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의 반사행동들이 있는데요, 생존하기 위한 빨기 반사등이 우리 아기들에게 어떤 영향과 발달을 돕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빨기 반사

2.  걷기 반사

3.  바빈스키 반사

4.  눈깜박거림 반사

 

 

 

 

1. 빨기 반사(sucking reflex)

 

빨기 반사는 생존반사 중의 하나로 신생아의 입술이나 혀에 자극이 가해지면 빨기 행동을 하며 이 반사는 태아의 3개월째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생후 3~4개월까지 지속됩니다. 빨기 반사를 통해 신생아는 젖을 먹고 영양을 섭취할 수 있으며 중요한 생존 본능입니다.

 

빨기를 하므로 신생아의 혀와 입술, 턱, 목, 어깨 등의 근육을 자극하여 신경계 발달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아기가 울거나 불안해할 때 노리개 젖꼭지를 빨게 해 주면 신생아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감을 증진시킵니다.

 

빨기 반사는 신생아의 건강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빨기 반사가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 신생아의 모유나 분유의 영양 섭취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며 그에 따른 턱 근육의 발달이 제대로 안되어 신경계와 정서 발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빨기 반사를 유발하는 방법

신생아의 뺨을 살짝 건드리기

신생아의 입술에 손가락을 대어 보기

신생아에게 모유나 분유를 주기

 

 

2. 걷기 반사 (walking reflex)

 

신생아 걷기 반사는 신생아가 발바닥에 자극을 받으면 마치 걷는 것처럼 발을 움직이는 반사입니다. 원시반사 중의 하나이며 태아의 자궁 내에서 걷는 연습을 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신생아의 뇌와 신경계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걷기 반사를 확인하는 방법

-신생아를 양쪽 팔을 잡고 90도 각도로 들어 올립니다.

-신생아의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신생아의 발바닥을 살짝 누릅니다.

-신생아가 발바닥을 누르면 마치 걷는 것처럼 발을 움직이면 걷기 반사가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걷기 반사는 신생아가 태내에서부터 가지고 있는 반사 중 하나로, 태아는 자궁 내에서 양발을 바닥에 대고 걸어 다니는 것과 같은 자세를 취합니다. 이 반사는 신생아가 태어나서 걸을 수 있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걷기 반사를 통해 신생아는 발바닥의 감각을 익히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걷기 반사가 사라지게 되면 신생아는 의식적으로 발을 움직여 걸을 수 있게 되며 신생아의 뇌와 신경계가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걷기 반사는 보통 출생 후 3~4개월 사이에 나타나며, 6개월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걷기 반사가 6개월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으면 신경계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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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빈스키 반사 (Babinski reflex)

 

발가락 펴기 반사와 같은 바빈스키반사는 신생아의 발바닥의 바깥쪽을 발꿈치에서 발가락 쪽으로 문지르면 엄지발가락이 위쪽으로 움직이고 나머지 발가락은 아래쪽으로 펴지면서 움직이게 됩니다. 이 원시반사는 아기의 출생직전에 발달하며 신생아의 다른 반사에 비해 오래 유지되며 약 12~16개월 사이에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바빈스키 반사는 신생아의 척수반사 중 하나로, 태아일 때부터 발바닥에 털이 있어서 자극을 받으면 발가락을 펴는 반사가 나타납니다. 신생아의 뇌와 중추신경계가 정상적으로 발달했음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바빈스키 반사는 신생아의 척추하부에 결함이 있으면 나타나지 않으며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 특정반사가 사라져야 할 시기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4. 눈깜박임 반사 (Eye blink reflex)

 

신생아 눈깜박임 반사는 신생아의 눈이 빛이나 바람에 노출되면 눈을 깜박이는 반사입니다. 이 반사는 생존반사 중의 하나로 신생아의 눈을 보호하고 눈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생아의 뇌가 아직 미성숙하여 의식적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반사입니다.

 

신생아 눈깜박임 반사는 신생아의 생후 3~6개월 사이에 사라지며 눈깜박임 반사가 사라지는 것은 신생아의 뇌가 발달하여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신생아의 눈이나 뇌, 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신생아 눈깜박임 반사가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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